[특징주] 삼성전자, 올해 첫 '조 단위' 영업익에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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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회복하면서 11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6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장 직전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8.2% 늘었고, 매출도 전 분기보다 11.7% 증가한 6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와 2분기 각각 6천억원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8천396억원을 30.5% 상회한 금액이기도 하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9월부터 D램 가격 반등이 확인되고 있다"며 "낸드 가격은 추가 감산의 효과와 메모리 가격 바닥 인식 확산으로 4분기 내 반등 시작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6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장 직전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8.2% 늘었고, 매출도 전 분기보다 11.7% 증가한 6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와 2분기 각각 6천억원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8천396억원을 30.5% 상회한 금액이기도 하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9월부터 D램 가격 반등이 확인되고 있다"며 "낸드 가격은 추가 감산의 효과와 메모리 가격 바닥 인식 확산으로 4분기 내 반등 시작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