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프로젝트마켓 폐막…수상작 11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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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화 투자 및 공동 제작 마켓인 2023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이 10일 저녁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수상작을 발표하며 나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13개국 30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11편이 선정돼 향후 영화제작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140개사 200여명의 영화제작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26회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올해 13개국 30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라파엘 마누엘 감독의 '필리피냐나, 용기와 자유'는 TAICCA상, 아르떼키노상, 콩짝스튜디오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그거랑 사랑이 무슨 상관인가요?'는 CJ ENM 어워드와 ARRI어워드를 받았다. 장샤오수안 감독의 '몽골 말 죽이기'는 VIPO상과 노르웨이사우스필름펀드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2009년부터 APM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는 CJ ENM 어워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 프로젝트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극영화 프로젝트를 영화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해 투자와 공동제작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시장이다. /연합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13개국 30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11편이 선정돼 향후 영화제작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140개사 200여명의 영화제작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26회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올해 13개국 30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라파엘 마누엘 감독의 '필리피냐나, 용기와 자유'는 TAICCA상, 아르떼키노상, 콩짝스튜디오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그거랑 사랑이 무슨 상관인가요?'는 CJ ENM 어워드와 ARRI어워드를 받았다. 장샤오수안 감독의 '몽골 말 죽이기'는 VIPO상과 노르웨이사우스필름펀드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2009년부터 APM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는 CJ ENM 어워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 프로젝트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극영화 프로젝트를 영화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해 투자와 공동제작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시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