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친환경 사업 확장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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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1일 SGC에너지에 대해 친환경 사업 확장성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SGC에너지는 자체 사업인 에너지 부문과 함께 자회사들을 통해 재생에너지, 유리, 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작년 기준)은 발전·에너지 39.6%, 건설 54.3%, 유리 10.2%, 기타 13.2%다.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전·에너지 부문은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액과 1000억원을 상회하는 이익을 통해 그룹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50MW용량의 열병합발전소는 2025년까지 100% 바이오매스 발전소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REC 판매를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탄소포집(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으는 기술)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현 시세 기준으로 약 300억원 내외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 외에도 수소연료전지, 폐배터리 등에도 진출할 예정인 만큼 친환경 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SGC에너지는 자체 사업인 에너지 부문과 함께 자회사들을 통해 재생에너지, 유리, 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작년 기준)은 발전·에너지 39.6%, 건설 54.3%, 유리 10.2%, 기타 13.2%다.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전·에너지 부문은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액과 1000억원을 상회하는 이익을 통해 그룹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50MW용량의 열병합발전소는 2025년까지 100% 바이오매스 발전소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REC 판매를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탄소포집(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으는 기술)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현 시세 기준으로 약 300억원 내외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 외에도 수소연료전지, 폐배터리 등에도 진출할 예정인 만큼 친환경 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