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연안부두 노래 3개국 언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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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가요 ‘연안부두’가 9월 발매된 영어 록 버전에 이어 글로벌 버전 컴필레이션 음반(모음집)이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의 대표 노래 연안부두를 글로벌 버전(영어, 중국어, 일본어)으로 지난 9월 발매했다.연안부두-오! 인천(Yeonanbudu-Oh! Incheon) 음반 발매로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재외동포 등과 인천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해외관광객 유치 및 글로벌 도시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연안부두는 1979년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부른 노래다. 오랜 시간 인천시민에 의해 불리고 가장 사랑받아온 애창곡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노래인 만큼 이미 많은 뮤지션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지만, 외국어 버전의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8월 차세대 펑크록밴드 주자인 ‘더 사운드(the Sound)’가 곡의 재해석을 맡아 영문 록 버전을 선보였다.9월 10일에는 국내외 음원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정식 음반을 발매,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다.
이달 14일 개최되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식' 사전공연에서 ‘임채희x인천콘서트챔버’의 연안부두 영어 재즈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어, 일본어 버전이 담긴 'Reimagined : OH! INCHEON' 음반은 12월 정식 발매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이후로 해외 관광객 방문, 해외 교류 행사 등이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도시 인천 브랜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대표 노래 연안부두를 글로벌 버전(영어, 중국어, 일본어)으로 지난 9월 발매했다.연안부두-오! 인천(Yeonanbudu-Oh! Incheon) 음반 발매로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재외동포 등과 인천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해외관광객 유치 및 글로벌 도시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연안부두는 1979년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부른 노래다. 오랜 시간 인천시민에 의해 불리고 가장 사랑받아온 애창곡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노래인 만큼 이미 많은 뮤지션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지만, 외국어 버전의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8월 차세대 펑크록밴드 주자인 ‘더 사운드(the Sound)’가 곡의 재해석을 맡아 영문 록 버전을 선보였다.9월 10일에는 국내외 음원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정식 음반을 발매,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다.
이달 14일 개최되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식' 사전공연에서 ‘임채희x인천콘서트챔버’의 연안부두 영어 재즈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어, 일본어 버전이 담긴 'Reimagined : OH! INCHEON' 음반은 12월 정식 발매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이후로 해외 관광객 방문, 해외 교류 행사 등이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도시 인천 브랜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