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견본주택 열어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가구
교통 및 생활인프라 갖춘 입지 여건
팬트리, 알파룸 등 혁신 평면설계 적용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 A 63가구 △84㎡ B 224가구 △113㎡ 195가구다.오는 16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7일과 18일 각각 1, 2순위 청약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용 84㎡ A·B 60%, 전용 113㎡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적용한다.

단지 옆에는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2028년 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서둔동은 서수원에서 개발이 집중된 핵심 입지로 꼽힌다.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 연구개발(R&D) 사이언스 파크, 권선행정타운 등 개발 호재가 있다.

힐스테이트의 혁신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특히 차별화된 문주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상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가 장점이다. 내부 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다. 주택형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수변 시설이 포함된 중앙녹지마당을 비롯해 그린플라자, 숲놀이터, 모던놀이터, 테마가든 등이 구성된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주민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