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첫 롯데캐슬 브랜드…'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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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서해선 도보 이용롯데건설은 다음 달 서울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도보 거리에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이 편리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 부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다. 9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
4만 가구 신주거벨트 형성 호재 있어
단지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983가구(전용면적 59~132㎡)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로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다.‘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 등의 진입도 가능하다.
인프라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소사-옥길-항동을 잇는 새 주거 벨트라인이 소사역까지 이어지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이 일대에는 항동지구(5103가구), 옥길지구(1만3800가구) 등을 비롯해, 범박동(5464가구), 괴안동(2813가구), 소사동(재개발 예정지 포함 1만3990가구) 등 약 4만여 가구가 집중돼 있다.부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인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다. 또한 가구당 1425대로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지며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다이닝카페, 미니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드롭오프 존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역세권 단지여서 서울 출퇴근 수요뿐만 아니라 시흥, 안산, 인천, 광명, 고양 등 주변 도시들에서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한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