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대저택' 소유자 박나래 "집 관리 힘들어, 죽어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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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직접 집을 관리하며 겪은 고충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전남 벌교에 위치한 100년 한옥을 리모델링한 집을 방문했다. 대궐 같은 규모의 한옥은 울창한 나무와 훌륭한 조경을 자랑했다.이 집의 주인은 "야간대학 조경학과를 다니며 손수 정원을 가꿨다"고 소개했다. 김대호도 "규모가 커서 하루에 다 관리할 수 없다"며 "요일마다 가꾸는 구역이 다르다"고 첨언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원생활에 진심인 분들은 이렇게 한다"고 말하자, 김숙은 "박나래 씨가 녹화 끝나고 잡초를 뽑듯"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나래는 "전화가 와서 '너 뭐 하고 있어' 하길래, '저 잡초 뽑고 있는데요'했다"며 "매일 잡초와의 전쟁이다. 잡초도 뽑고, 감나무도 치워야 한다"면서 마당 관리의 고충을 전했다.이에 양세찬이 "언제 쉬냐"고 묻자, 박나래는 "죽어야 쉰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55억1122만원에 낙찰받았다. 단독주택은 박나래의 오랜 '버킷리스트'로 알려졌지만, 거주하면서 어려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앞서 4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올겨울 수도가 얼어 변기 물도 안 내려갔다"며 "물이 안 나오는 건 상관없는데, 변기 물 안 나오는 건 생존의 문제이지 않나. 그래서 이틀 삼일은 친구네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전남 벌교에 위치한 100년 한옥을 리모델링한 집을 방문했다. 대궐 같은 규모의 한옥은 울창한 나무와 훌륭한 조경을 자랑했다.이 집의 주인은 "야간대학 조경학과를 다니며 손수 정원을 가꿨다"고 소개했다. 김대호도 "규모가 커서 하루에 다 관리할 수 없다"며 "요일마다 가꾸는 구역이 다르다"고 첨언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원생활에 진심인 분들은 이렇게 한다"고 말하자, 김숙은 "박나래 씨가 녹화 끝나고 잡초를 뽑듯"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나래는 "전화가 와서 '너 뭐 하고 있어' 하길래, '저 잡초 뽑고 있는데요'했다"며 "매일 잡초와의 전쟁이다. 잡초도 뽑고, 감나무도 치워야 한다"면서 마당 관리의 고충을 전했다.이에 양세찬이 "언제 쉬냐"고 묻자, 박나래는 "죽어야 쉰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55억1122만원에 낙찰받았다. 단독주택은 박나래의 오랜 '버킷리스트'로 알려졌지만, 거주하면서 어려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앞서 4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올겨울 수도가 얼어 변기 물도 안 내려갔다"며 "물이 안 나오는 건 상관없는데, 변기 물 안 나오는 건 생존의 문제이지 않나. 그래서 이틀 삼일은 친구네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