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9번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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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병욱의 지휘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9번째 공연을 연다.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18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와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3명에게 각각 S석 2장의 티켓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9일.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일본은 클래식 관람문화도 다르다청중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 그 마음과 감정들은 무대 위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청중들은 특정 규칙을 잘 따르면서 절제된 친밀함을 표현한다. 한국 청중은 더 외향적이다.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 입장에선 이런 분위기가 큰 차이로 다가온다. - 빈필 클라리넷 수석 오텐자머의 ‘Frage’
● 전시 - 이정배 개인전도시의 분절된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이정배의 개인전이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아라리오뮤지엄에서 열린다. ‘빛의 산’ ‘찬란한 햇빛’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적자라면서 비엔날레 왜 여는지 모르겠슈"예술은 언제나 너무 멀리 있는 것 같다. 오송역에서 택시를 탔는데 공예비엔날레 간다고 했더니, 기사님왈 “그거 헐 때마다 적자라든디 왜 하는지 몰겠슈!” 아…. 안타까웠다. 자본과 경영의 논리로 예술을 본다면 이건 뭐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하지만 예술의 도시, 공예의 중심, 문화의 본령이라는 자부심은! - 예술 칼럼니스트 임지영의 ‘예썰’● 한국·일본은 클래식 관람문화도 다르다청중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 그 마음과 감정들은 무대 위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청중들은 특정 규칙을 잘 따르면서 절제된 친밀함을 표현한다. 한국 청중은 더 외향적이다.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 입장에선 이런 분위기가 큰 차이로 다가온다. - 빈필 클라리넷 수석 오텐자머의 ‘Frage’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황수미&안종도 듀오 콘서트소프라노 황수미와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듀오 콘서트가 오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모차르트부터 슈만, 말러, 베르크, 코른골트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연극 - 바닷마을 다이어리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11월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세 자매가 아버지의 죽음 뒤에 남겨진 이복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이다.● 전시 - 이정배 개인전도시의 분절된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이정배의 개인전이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아라리오뮤지엄에서 열린다. ‘빛의 산’ ‘찬란한 햇빛’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