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에서 세계적 관광도시로"…건축사가 감탄하는 도시 어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해외 건축산업 혁신
세계적 명성 프랭크 게리가 설계…연 150만 관광객 찾아
호주의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최고의 관광명소
건설비용 1억200만불이었지만 현재 가치 13억불
"스페인 빌바오는 한국 포스코와 아주 인연이 깊은 도시입니다. 원래 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발달했지만 포스코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망한 도시가 됐거든요. 폐허가 된 이 도시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되살린 건 단 하나의 건축물입니다. 건축물이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이유입니다."(이명식 동국대 건축공학부 교수·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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