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스케일이 다르다…인도 올로케 '쿠데타' MV 티저 공개

그룹 킹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킹덤(KINGDOM)이 '쿠데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1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의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붉은 태양이 뜬 광활한 사막에 있는 킹덤의 모습이 담겨있다. 킹덤은 사막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며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히스토리 오브 킹덤' 시리즈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이번 신보 스토리의 주인공 자한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킹덤의 데뷔작부터 계속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K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인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기대감을 높였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 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INTRO 곡인 '아포칼립스(APOCALYPSE, 終末)'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쿠데타', '러브 송(LOVE SONG)', '엑스 게임(X-GAME)', '온 마이 웨이(ON MY WAY)', '모래성', '쿠데타' 인스트루먼탈 버전까지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킹덤의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은 오는 18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