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서 유럽 여행권 행운 담긴 '과자 럭키박스' 골라볼까

이마트, 하나투어·대한항공과 가을·겨울 여행 이벤트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여행 추첨권이 담긴 과자 럭키박스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100% 당첨되는 과자 럭키박스를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럭키박스는 이마트가 하나투어와 공동기획한 상품으로 크라운제과 봉지 스낵 12봉이 들어있다. 재고 소진 시까지 1인당 1개씩 판매하고, 구매 고객은 동봉된 행운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해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이벤트 응모자에게 하나투어 1만 마일리지와 이마트 할인권이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는 '토트넘 직관 영국·프랑스 9일 2인 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베트남 나트랑 빈펄리조트 숙박권, 제주 프라이빗 스테이 다움 숙박권 등도 경품으로 준비했다.

이마트는 하나투어와 단독으로 구성한 여행상품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보인다. 중국 하이난, 일본 규슈, 베트남 나트랑 등 여행 상품을 하나투어와 공동 기획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예약 판매한다.지난해부터 이마트와 마일리지 제휴 중인 대한항공도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이마트 1만원 할인 바우처 교환에 필요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1400마일에서 1100마일로 300마일 할인한다. 또한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결제액 3000원당 기존 1마일에 추가 1마일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 받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다양한 영역에서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여행사, 항공사와 협업해 공동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