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책임 환불제' 기간 4일 연장…최대 7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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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 5주년 기념 2번째 프로모션국내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일 책임 환불제 기간을 최대 7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업계 최초 위약금 없는 환불제 도입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3일 책임 환불제를 도입했다. 이는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고 3일간 운행한 후 불만족할 경우 수수료 또는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 주는 정책이다.케이카의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던 혜택을 2021년부터 오프라인 직영점 이용 고객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차를 확인하고 구매해도 100% 환불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 리브랜딩 프로모션으로 케이카 고객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어디에서 사든 직영 중고차를 최대 7일간 경험한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환불을 선택할 경우 인수일을 포함해 7일 안에 환불을 신청하고 차량을 직접 반납하면 된다. 환불 위약금 등의 수수료는 없으며 배송비 외 차량 가격 및 기타 부대비용 역시 전액 환불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리브랜딩 5주년을 맞아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3일 책임 환불제를 더 길게 경험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는 직영 중고차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