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치매치료제 '식약처 IND 승인 획득'에 21% 급등

사진=한국파마
한국파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매치료제 'GB-500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분 한국파마는 전거래일 대비 3290원(21.1%) 뛴 1만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파마는 지투지바이오, 휴메딕스와 1개월 약효지속 치매치료제 GB-5001을 공동 개발 중이다. GB-5001은 도네페질 성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지투지바이오의 플랫폼 기술 이노램프를 적용한 주사제다. 이번 임상1상 IND 승인에 따라 3사(한국파마·지투지바이오·휴메딕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GB-5001의 두 제제(피하주사 및 근육주사)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대조약과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