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릿, 코스닥 데뷔 첫날 공모가 대비 73%↑

퓨릿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73% 넘게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퓨릿은 공모가(1만700원) 대비 7840원(73.27%) 오른 1만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릿은 지난 5~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간 결과 141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338억원이 몰렸으며, 청약 건수는 38만4023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희망 밴드(8800~1만700원) 상단인 1만700원에 확정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퓨릿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시너 소재의 원재료를 공급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