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광역행정타운 조성, GTX노선 등 수혜 기대
입력
수정
지면B6
![](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A.34805570.1.jpg)
![](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A.34817555.1.jpg)
인근 교통 개발 호재도 많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GTX-C 노선은 덕정(양주)~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 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다. 개통 시 단지에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속한 금오지구는 광역행정업무 중심지로 육성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포함한 다양한 관공서를 중심으로 주거 및 상업 기능 중심의 정비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공여지를 활용해 경기 북부 광역행정타운, 공원, 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는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행정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생활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 상권 등이 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인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전국 1위의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을 비롯해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