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솔루션,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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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에서 폐건전지 무료 교환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에브리솔루션이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폐건전지의 재활용율이 95%에 달하는데 이는 잘 수거되면 크게 유익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잘못 폐기될 경우 큰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한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여전히 구식 방법에 의존하고 있는 건전지 수거 방식은 아파트 외의 다른 장소에서 수거함을 찾기도 힘들며 수거에 대한 동기 부여가 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에브리솔루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8월에 스마트 수거장치의 특허를 등록했다.해당 제품은 최첨단 AI 알고리즘을 통해 투입된 폐건전지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이물질과 건전지를 분류할 수 있다. 에브리솔루션의 전용앱 ‘리씨드’가 연동되어 있어, 사용자는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핸드폰 번호나 QR코드로 기기에 로그인하여 폐건전지를 투입하면 된다.
황희풍 에브리솔루션 대표는 “폐전지 수거함을 도입하면 ESG 경영공시 요건도 충족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추구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및 상장 기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폐건전지의 재활용율이 95%에 달하는데 이는 잘 수거되면 크게 유익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잘못 폐기될 경우 큰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한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여전히 구식 방법에 의존하고 있는 건전지 수거 방식은 아파트 외의 다른 장소에서 수거함을 찾기도 힘들며 수거에 대한 동기 부여가 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에브리솔루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8월에 스마트 수거장치의 특허를 등록했다.해당 제품은 최첨단 AI 알고리즘을 통해 투입된 폐건전지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이물질과 건전지를 분류할 수 있다. 에브리솔루션의 전용앱 ‘리씨드’가 연동되어 있어, 사용자는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핸드폰 번호나 QR코드로 기기에 로그인하여 폐건전지를 투입하면 된다.
황희풍 에브리솔루션 대표는 “폐전지 수거함을 도입하면 ESG 경영공시 요건도 충족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추구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및 상장 기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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