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망 확충 나선 강신숙 수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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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서울 교대역금융센터 이전 문 열어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영업점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협은행이 18일 서울 교대역금융센터를 이전해 문 열었다.
서초동 법조타운 대규모 아파트 인근에 들어서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24길 35(로고스빌딩) 1층에 자리잡은 교대역금융센터는 배후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법조타운, 상가 등 각종 생활‧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유동인구가 풍부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편리하게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다.
강 행장은 “그동안 건물노후에 따른 편의공간,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고객님들께 좀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전을 추진했다”며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 존재하는 만큼 신규고객 창출과 우량고객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밀착‧상생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리딩 금융센터가 되어 달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