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K문화 알린다…'BOF' 4년만에 대면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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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아시아드주경기장서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팝 공연 등 한류주역 총출동
부산시는 21일부터 양일간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BOF는 2016년부터 열린 행사로 K팝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가 만나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다.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콘서트’ ‘파크 콘서트’ 등 메인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 행사로 마련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NCT127,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소디엑(XODIAC), 클라씨,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이 참가한다.
케이팝(K-POP) 콘서트와 함께 열리는 부대 행사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진행하는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파크 콘서트’는 22일 오후 6시에 열린다. OST 감성 콘서트를 주제로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제1부두의 파노라마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