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코 세척부터 보습까지 '마플러스 스프레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을 환절기에 코막힘과 비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일상 생활에서 대면 관계가 늘어나면서 코 스프레이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코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유한양행이 판매 중인 마플러스 나잘스프레이가 환절기를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플러스 나잘스프레이는 코막힘·비염 및 코 점막 염증에 대해 세척부터 보습까지 모두 가능한 비강 스프레이 제품이다. 아이슬란드산 멸균천연해수를 담아 시원하고 간편하게 코를 세척할 수 있다. 또 비타민B5 전구체인 덱스판테놀이 첨가돼 있어 피부조직재생에 관여하고 코 점막 상피세포에 보습 효과가 있다.이 제품은 벤잘코늄염화물 등 보존제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유·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벤잘코늄염화물은 소독제나 살균제로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지만 흡입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 급성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사용법은 유아, 소아, 성인 모두 1회 1~2회 비강 분무하고 필요 시 여러 차례 분사하면 된다. 스프레이를 뿌려 딱딱해진 코딱지를 간편하게 빼낼 수 있고 빼낸 뒤에 한 번 더 뿌리면 비강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단순히 코 세척만 가능한 스프레이와 다른 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플러스는 20년 가까이 국내 약국가에서 효과를 인정받고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하는 의약품으로서 좋은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