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상품 매출↑ CU, 호로록 수제비 등 국물 간편식 출시

- 계절 변화 느낀 소비자들 따뜻한 국물 요리 많이 찾아 수제비, 육개장, 어묵탕 등 내놔
- 고물가 시대에 맛과 품질은 식당 수준으로 높이고 가격은 절반 이하로 낮춘 것이 특징
- 최근 일주일 국물 간편식 33.8%, 국·탕·찌개 29.0%, 죽스프류 27.1% 동절기 매출 상승
식당의 퀄리티, 가격은 절반!

CU가 10월 중순 이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동절기 상품들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국물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계절의 변화를 느낀 소비자들이 따뜻한 국물 요리를 많이 찾는 시기인 만큼 가성비를 한층 높인 국물 간편식 6종을 선보인다. 호로록 김치, 해물, 들깨 수제비 3종(3,600원)과 미정당 육개장 칼국수(3,800원), 팔도한끼 어묵탕 직화닭발, 매콤족발(9,900원) 2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맛과 품질은 일반 식당 수준으로 높이고 가격은 절반 이하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한국소비자원의 가격 정보에 따르면 서울 지역 칼국수 평균 가격은 8,920원이다.

호로록 수제비는 해물에서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와 쫀득한 식감의 수제비를 푸짐하게 담은 제품이며 미정당 육개장 칼국수는 경북 경주를 대표하는 정통 간편식 제조업체인 미정의 노하우로 육개장의 시원한 감칠맛을 제대로 살린 국물 요리다.팔도한끼 어묵탕 직화닭발과 매콤족발은 부산의 유명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인 고래사 어묵탕과 인기 안주를 결합한 퓨전 상품이다. 겨울 안주 콘셉트로 뜨끈한 어묵 국물과 매콤한 요리로 궁합을 맞춰 2분 30초 렌지업으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두 상품을 각각 구매할 때 보다 약 35% 더 저렴하다.

지난 9월 먼저 출시한 팔도한끼 어묵탕 제육볶음과 순대볶음은 약 한 달 동안 무려 5만 개나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번에 두 가지 메뉴를 맛 볼 수 있다는 장점과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 최근 일주일(10/12~18) 간 CU의 주요 동절기 상품들의 매출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중이다.우동, 국밥, 짬뽕 등 국물 간편식의 매출은 전월 대비 33.8%, 국·탕·찌개 반찬류 29.0%, 죽·스프류 27.1% 매출이 증가했으며 편의점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도 각각 750.7%, 136.4% 급증했다.

음료에서도 get 커피 38.1%, 두유 27.4%, 원컵류 102.3% 매출이 올랐으며 보온을 위해 많이 찾는 핫팩과 방한용품도 각각 117.8%, 59.5% 증가했다.

BGF리테일 HMR팀 이용구 MD는 “10월 중순 이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편의점에서 따뜻한 동절기 먹거리를 찾는 수요를 겨냥해 국물 간편식의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증가와 근거리 소비 확산에 맞춰 CU에서 가성비 높은 식사 메뉴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제공=BGF리테일,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