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2023] 임진희, 최종라운드 7타 줄이며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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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2023’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임진희는 22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660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2023’(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7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3라운드까지 6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한 임진희는 최종라운드에서 챔피언조에 앞서 경기를 펼쳤다. 보기 없이 꾸준히 타수를 줄여나간 임진희는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소미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후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랐고, 2위 이소미가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두 타차로 거리를 벌어졌다.
결국 이소미가 마지막 홀에서 파를 기록해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한편 3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유지한 임희정은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를 기록했지만, 선두에 올라서기에는 부족했다.
◈ 4라운드 종료
우승 (13언더파) : 임진희
2위 (12언더파) : 임희정
3위 (11언더파) : 이소미
공동 4위 (10언더파) : 지한솔, 이예원
양주=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임진희는 22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660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2023’(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7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3라운드까지 6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한 임진희는 최종라운드에서 챔피언조에 앞서 경기를 펼쳤다. 보기 없이 꾸준히 타수를 줄여나간 임진희는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소미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후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랐고, 2위 이소미가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두 타차로 거리를 벌어졌다.
결국 이소미가 마지막 홀에서 파를 기록해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한편 3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유지한 임희정은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를 기록했지만, 선두에 올라서기에는 부족했다.
◈ 4라운드 종료
우승 (13언더파) : 임진희
2위 (12언더파) : 임희정
3위 (11언더파) : 이소미
공동 4위 (10언더파) : 지한솔, 이예원
양주=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