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성황…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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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2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마라톤 코스는 천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업성동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하프, 10㎞, 5㎞로 구성됐다. 이봉주 선수는 대회 시작 전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사진도 찍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완주자들은 이 선수가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 디자인을 모방해 제작된 기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대회 하프 코스에서는 이건희 씨가 남자 부문 1위, 임은주 씨가 여자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고향인 천안에 애정을 가지고 직접 만든 제2회 마라톤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성장시켜 천안시가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주 선수는 "제가 몸이 좋지 않지만 모두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많이 나아지고 있다"며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에 함께 뛸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마라톤 코스는 천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업성동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하프, 10㎞, 5㎞로 구성됐다. 이봉주 선수는 대회 시작 전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사진도 찍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완주자들은 이 선수가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 디자인을 모방해 제작된 기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대회 하프 코스에서는 이건희 씨가 남자 부문 1위, 임은주 씨가 여자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고향인 천안에 애정을 가지고 직접 만든 제2회 마라톤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성장시켜 천안시가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주 선수는 "제가 몸이 좋지 않지만 모두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많이 나아지고 있다"며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에 함께 뛸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