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예상'에 이상협 공예가·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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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이상협 공예가(창작부문·사진)와 고려아연(매개부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상협 공예가는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11㎏ 무게의 은판을 망치로 수만 번 두드리고 펼쳐가며 만든 대형 달항아리가 대표작이다.매개부문에서 수상한 고려아연은 2013년부터 10년째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운영비와 상금 전액을 후원해 한국 현대 금속공예 분야 창작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이상협 공예가는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11㎏ 무게의 은판을 망치로 수만 번 두드리고 펼쳐가며 만든 대형 달항아리가 대표작이다.매개부문에서 수상한 고려아연은 2013년부터 10년째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운영비와 상금 전액을 후원해 한국 현대 금속공예 분야 창작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