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프라임비디오 공개 확정, 240개국에서 본다

/사진=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가 240개국 공개를 확정 지으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측은 24일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계 240개국에서 '이재, 곧 죽습니다'가 선보여진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판타지 드라마다. 최이재 역의 서인국, 죽음 역의 박소담을 비롯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까지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의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몸값'을 비롯한 여러 티빙 오리지널 작품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등 각종 시상식에 초청을 받으며 K-드라마의 위엄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는 상황. '이재, 곧 죽습니다' 역시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두 배우와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시크릿 캐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일 '이재, 곧 죽습니다'는 인기 네이버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원작 웹툰 역시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2억 8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고백부부', '18 어게인' 등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하병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휴먼, 멜로, 스릴러 등 수많은 장르가 공존하는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공개.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