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바리톤 김기훈 리사이틀

BBC 카디프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이 11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반주를 맡아 브람스의 연가곡, 한국 가곡, 라흐마니노프 가곡을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5명에게 2장씩 티켓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30일.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조커가 광란의 춤을 춘 계단의 이곳

계단 사이 평평한 공간인 층계참은 계단 폭과 길이에 따라 설치하도록 규정하는데 안전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영화 ‘조커’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한바탕 춤사위를 펼친 미국 브롱크스의 계단을 생각해볼까요. 층계참이 없었다면 위험해서 열연을 펼치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 직장인 김현호의 ‘바벨의 도서관’

● 하이엔드 스피커 시장의 '4대 천왕'

하이엔드 스피커의 새로운 물결은 커다란 파도가 돼 시장을 잠식해버린다. 락포트, 매지코 그리고 YG어쿠스틱스 등 신진 메이커의 약진이 시작된 것이다. 여기에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이커 윌슨오디오까지 더한 미국 브랜드들을 ‘4대 천왕’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 오디오 평론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요요마 리사이틀

첼리스트 요요마가 2년 만에 리사이틀 무대로 돌아온다. 11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3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음악 파트너 피아니스트 캐서린 스톳과 함께 공연한다.

● 뮤지컬 - 쇼맨

뮤지컬 ‘쇼맨’이 11월 12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미국의 어느 소도시 유원지에서 한국계 입양아 수아가 수상한 노인 네불라를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이다.

● 전시 - 이신자 개인전
사진=연합뉴스
한국 현대공예의 대표, 1세대 섬유공예가 이신자 회고전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내년 2월 18일까지 열린다. 반세기에 걸친 이신자의 생애와 작품을 회고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