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한국 AI 스타트업 100' 3년 연속 선정

딥바이오는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00 명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3년 연속 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 AI 스타트업 100은 AI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인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후보 기업들은 AI 전문가 패널에 의해 엄격한 평가를 받는다. 평가 기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KT 경제·경영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평가에는 성장 잠재력, 기업 가치, AI 기술 능력, 지속 가능성 및 기업 영향력 등이 포함된다.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명단에 3년 연속 포함된 것은 딥바이오의 혁신적인 노력과 의료 산업에 제공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회사는 디지털 병리 및 암 진단 분야를 혁신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척하기 위한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딥바이오의 AI 기반 암 진단 지원 소프트웨어인 ‘DeepDx-Prostate Pro’는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병리학자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게 한다. 딥바이오는 미국 유럽 인도에서 디지털 병리 플랫폼 공급업체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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