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협회, 이달의 출판만화에 '웰다잉 프로젝트' 등 2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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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25일 '이달의 출판만화' 10월 작품으로 '웰다잉 프로젝트'와 '황금동 사람들'을 선정했다.
'웰다잉 프로젝트'는 '후궁공략', '회색방, 소녀'를 그린 봉봉 작가의 SF 단편 만화집이다. '황금동 사람들'은 1995년 이전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한 재개발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학살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그래픽노블이다.
만화문화연구소는 '웰다잉 프로젝트'에 대해 SF 만화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몰아치는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매혹했다고 평가했다.
'황금동 사람들'을 두고는 엄청난 밀도와 집요함으로 긴장감과 해방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경이로운 역사만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만화문화연구소는 평소 웹툰에 가려 빛을 받지 못하는 출판 만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주목할만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 연말 이달의 출판만화 선정작 가운데 한 권을 올해의 출판만화로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웰다잉 프로젝트'는 '후궁공략', '회색방, 소녀'를 그린 봉봉 작가의 SF 단편 만화집이다. '황금동 사람들'은 1995년 이전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한 재개발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학살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그래픽노블이다.
만화문화연구소는 '웰다잉 프로젝트'에 대해 SF 만화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몰아치는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매혹했다고 평가했다.
'황금동 사람들'을 두고는 엄청난 밀도와 집요함으로 긴장감과 해방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경이로운 역사만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만화문화연구소는 평소 웹툰에 가려 빛을 받지 못하는 출판 만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주목할만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 연말 이달의 출판만화 선정작 가운데 한 권을 올해의 출판만화로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