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200' 3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로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8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프리폴'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이름의 장: 프리폴'은 이번 차트 집계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10만6000장)으로 기록됐고,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과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등을 합해 총 11만4500 유닛의 앨범 판매 성적을 얻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9주 연속 차트인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 1주 차트인한 일본 정규 2집 '스위트(SWEET)에 이어 '이름의 장: 프리폴'까지 올해 내놓은 3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에 올렸다.

이 외에 신보와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5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 2위에 올랐다.특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 '체이싱 댓 필링'에 이어 신보 수록곡 '그로잉 페인(Growing Pain)', '블루 스프링(Blue Spring)', '드리머(Dreamer)', '딥 다운(Deep Down)'이 차례로 7~10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도 '체이싱 댓 필링'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2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72위, 46위에 랭크됐다.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됐던 수록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는 '글로벌 200' 192위, '글로벌(미국 제외)' 133위로 두 차트에 동시 재진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