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LG엔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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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1%) 하락한 2383.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0.24%) 오른 2389.2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0억원, 55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5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가 각각 3% 넘게 하락 중이다. LG화학, 삼성SDI도 2% 넘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포인트(0.2%) 내린 783.2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4%) 상승한 788.01로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6억원, 42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41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345.4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와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상승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97포인트(0.62%) 오른 33,141.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64포인트(0.73%) 상승한 4247.6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55포인트(0.93%) 뛴 13,139.88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조정 국면이 깊어지면서 미수금 및 신용융자 잔고에 대한 반대매매 매물 출회 등 수급 요인이 컸다"며 "단기 수급 악화는 일단락됐다고 판단되며 미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빅테크 실적 기대감 속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1%) 하락한 2383.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0.24%) 오른 2389.2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0억원, 55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5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가 각각 3% 넘게 하락 중이다. LG화학, 삼성SDI도 2% 넘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포인트(0.2%) 내린 783.2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4%) 상승한 788.01로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6억원, 42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41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345.4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와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상승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97포인트(0.62%) 오른 33,141.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64포인트(0.73%) 상승한 4247.6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55포인트(0.93%) 뛴 13,139.88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조정 국면이 깊어지면서 미수금 및 신용융자 잔고에 대한 반대매매 매물 출회 등 수급 요인이 컸다"며 "단기 수급 악화는 일단락됐다고 판단되며 미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빅테크 실적 기대감 속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