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비엠시스솔루션, 라벨 프린터 자동화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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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포장전토탈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비엠시스솔루션과 OKI코리아(한국오키시스템즈)가 국내 최대 포장전문전시회 '한국포장전'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컬러 라벨프린터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비엠시스솔루션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한국포장전'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6회차를 맞은 한국포장전은 제약·식품·화장품·라벨·스티커·자동화포장기술 및 재료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포장 전문 박람회다.
비엠시스솔루션은 다년간 연구개발(R&D)을 통해 OKI의 초소형 컬러 라벨 프린트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가운데 한국포장전에서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컬러 라벨 프린트 'Pro1040·1050'과 'Pro330S'의 실용성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Pro1040·1050과 Pro330S는 최소 50mm의 라벨부터 최대 130mm 중형 라벨까지 생산 가능한 장비로 작은 사무실의 디자인 라벨부터 대형 공장의 생산라벨·식별라벨·GHS라벨·식품라벨 등 다양한 라벨까지 광범위한 출력이 가능하다.비엠시스솔루션은 앞선 지난 3월에도 OKI코리아와 공동으로 'AW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에 참가해 현장에서 Pro1040·1050과 Pro330S의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비엠시스솔루션 관계자는 "한국포장전에서 단순히 자동화 솔루션 업계를 넘어 포장 업계에서도 실용적으로 제품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며 "OKI코리아와 함께 한국포장전서 만나게 될 협업 파트너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한 비엠시스솔루션은 OKI·Canon·Canon OCE·Panasonic·삼성전자·SK텔레콤과 국내총판계약 및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행정부·입법부·사법부 산하 주요 정부기관과 공기업·대기업에 디지털 사무기기와 기업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토탈 IT 솔루션 기업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