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검사 만든 무하유, AI로 자소서 점수 매긴다 [긱스 플러스 인사이드]

신동호 무하유 대표(사진)는 2011년 인공지능(AI) 기반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를 개발해 주목받았습니다. 100억 건의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논문을 비교해 표절이 의심되는 부분을 찾아준다고 합니다. 국내 4년제 대학의 90%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몇 년 전부터 인적자원관리(HR)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업의 서류전형을 자동화해주거나 지원자들의 자소서 점수를 매겨주는 방식입니다. AI가 자소서를 읽고 면접 예상 질문을 생성하는 서비스도 내놨습니다. 새 도전에 나선 신 대표를 한경 긱스가 만나봤습니다.

K스타트업, 네옴시티 '눈독'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 국가 프로젝트 ‘네옴시티’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44배 크기로 조성되는 미래형 신도시 건설에 국내 대기업은 물론 K스타트업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예정된 투입금액만 5000억달러(약 650조원)에 달합니다. 로봇, 자율주행 스타트업 가운데 이미 사우디 정부와 투자 협약을 맺은 곳도 있습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MZ 부모' A세대 잡아라

MZ세대가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됐지만 이들의 삼촌·부모뻘인 ‘A세대’에 주목하는 스타트업도 종횡무진 활약 중입니다. A세대는 구매력이 있고 소비 활동이 활발한 45~65세 중장년층을 말합니다. A세대의 A는 ageless(늙지 않는), accomplished(성취한), alive(생동감 있는)를 뜻합니다. A세대 사로잡기에 나선 스타트업을 정리해봤습니다.

디자인에 꽂힌 플랫폼社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한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사들은 저마다 이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앱처럼 무형(無形)의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들이 ‘디자인’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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