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고한읍주민자치회가 2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북평면주민자치회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한읍주민자치회는 세대 간 소통·화합, 지역사회 가치 체험 등의 성과를 거둔 청소년 교육봉사단 지원사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태희 고한읍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교육봉사단 지원사업은 정선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성장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감의 초석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북평면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켜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특색있는 마을 정원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승남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