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 위해 객관적 평가 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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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워킹그룹 간담회 개최IBK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워킹그룹 간담회를 열어 주요 섹터별 기초자산 평가 모델 기준 마련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7월 첫 토큰증권 간담회 개최 이후 꾸준히 토큰증권 사업을 진행해온 IBK투자증권은, 이번 워킹그룹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토큰증권의 기초자산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평가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토큰증권의 특성상 기초자산의 객관적인 평가는 투명한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과 서비스의 조기 정착,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IBK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을 포함한 증권사 10개사, 삼일회계법인, NICE평가정보, 무궁화신탁, 특허법인 시공, 한국ST거래 등 다수의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IBK투자증권은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토큰증권 상품 구조화를 추진, 내년 중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심완보 IBK투자증권 DT부문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내 최초로 토큰증권 평가 관련 주요 기업들의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간담회 참여사들과 함께 건전한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