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위커버·페어리 등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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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누적 1214개 참여 '오픈 이노베이션'
4개사에 4000만원씩 지급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스타트업과 늘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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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금융사별 과제에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2월 진행한 공모에 지원한 317개 스타트업 중 14개가 본선에 진출했고, 이후 4개월의 구체화 과정과 심사를 거쳐 이날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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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페어리는 앱 외부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 삼성증권의 메타로고스는 공모주 일임투자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우수 4개사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원의 지원금에 추가로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삼성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