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중간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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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3년 충북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충북지역 내 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및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데이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1:1 매칭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과 기업 경쟁력 향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문기업인 골든플래닛을 주관으로 에스피파트너스, 디엘정보기술이 참여하여 총 10개 수요기업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충북도청과 충북과기원, 그리고 빅데이터 전문기업 3개 사가 참석하여 사업진행 과정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전체 진행 현황과 수행 진도를 파악하고 기업별 분석결과 활용 및 적용 방안을 점검하여 마케팅, 홍보, 생산 공정 등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마케팅 전략 솔루션을 제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빅데이터 전문기업들은 분석을 통해 제시된 컨설팅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 그 성과를 측정하고, 오는 12월 중에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방안을 확산할 계획이다.충청북도는 해당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공정 및 경영 개선, 고객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이 증대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의 성장을 바라며, 중간보고를 통해 확인한 분석 결과는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도내 기업에 귀감이 될만하다”라며 도내 기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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