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핸드볼연맹, 11월 1일 스포츠채널 맥스포츠 개국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한국핸드볼연맹(총재 최태원)이 필콘미디어와 손잡고 스포츠전문채널 '맥스포츠'(MAXPORTS)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11월 1일 개국하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종합 스포츠 채널로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다룰 계획이다. 국내 최초 스포츠 단체 간 합작으로 설립된 맥스포츠는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H리그와 K리그를 중심으로 연간 1천시간 이상 생중계와 중계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맥스포츠는 개국과 함께 11월 1일 치러지는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맥스포츠는 지니TV 167번, B tv 228번, B tv 케이블 213번, Skylife 81번, LG 헬로비전 129번, skyHCN 350번, 딜라이브TV 135번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