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싹 바꾼 '아빠차'…'더 뉴 카니발' 외장 공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

기아가 대형 레저용 차량(RV) ‘더 뉴 카니발’(사진)의 새로운 외장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도 새롭게 추가했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가 2020년 8월 선보인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3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디자인 콘셉트는 ‘현대적인 대담함’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제된 세련미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특유의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모습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더 뉴 카니발엔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처음으로 추가됐다.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다음달부터 더 뉴 카니발을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더 뉴 카니발의 가격과 상세한 정보 등은 추후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