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방시대 엑스포 다음 달 1일 대전서 개최

대전시는 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가 참여해 전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중앙과 지방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과 성과 등을 보여주는 520여개 부스도 마련된다.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 상담과 지역인재 채용 상담 등도 진행한다.

참여 지자체 특산품이나 상징물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대전시는 '개최도시관'을 조성해 지역 행사와 정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이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