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미생물 EV 의학 세 번째 이야기: 毒氣이론의 재해석(Miasma theory revisited)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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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윤근 MD헬스케어 대표(내과 전문의)
흡연은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공통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연구에서 흡연과는 상관없이 COPD를 앓고 있는 것만으로도 폐암 발생 위험도가 약 6배 증가된다고 한다. 국내 비흡연 여성에서 최근 폐암 발생률이 증가 추세이기도 하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는 “COPD와 폐암의 병인에 담배 흡연보다 더 중요한 원인인자가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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