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리의 임상 다이제스트] 암 완치를 향한 우리의 여정 - 예스카타 승인 스토리

글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부문장

2017년 8월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역사적인 인수합병을 단행했다. 대상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던 카이트파마. 불과 3년 전 상장 당시만 해도 이 회사의 주가는 주당 17달러였다. 길리어드는 2017년 당시 주가에 29%의 프리미엄을 추가해 주당 180달러에 카이트파마를 매수했다. 카이트로서는 3년 새 무려 1000% 이상의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 역사적 딜의 중심에 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CAR-T치료제 ‘예스카타’가 있었다. 바이오 투심이 차갑기만 한 요즘, 예스카타와 카이트파마의 스토리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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