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캐릭터 '장생이' 활용 과자 출시…"지역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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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가 과자 포장지에 인쇄돼 지역 관광을 홍보한다.
31일 남구는 업체 리틀토이와 장생이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리틀토이는 주력 상품인 강냉이 과자 포장지에 남구 관광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와 장생이 캐릭터를 인쇄한 '장생이 콘스낵'을 신상품으로 출시한다.
장생이 콘스낵은 12월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남구는 기존 판로를 활용한 수출 물량까지 합하면 장생이 콘스낵의 판매량을 월 6만개, 연 72만개로 예상한다. 이를 통한 남구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남구는 장생이 콘스낵 매출액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리틀토이는 전통 과자와 장난감을 판매하는 울산 소재 향토기업이다. 지난 5월부터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월 2만개의 과자 소분·포장 업무를 위탁해 저소득층 16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관광 홍보대사인 장생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생이 콘스낵이 지자체와 향토기업 간 상생 협력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1일 남구는 업체 리틀토이와 장생이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리틀토이는 주력 상품인 강냉이 과자 포장지에 남구 관광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와 장생이 캐릭터를 인쇄한 '장생이 콘스낵'을 신상품으로 출시한다.
장생이 콘스낵은 12월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남구는 기존 판로를 활용한 수출 물량까지 합하면 장생이 콘스낵의 판매량을 월 6만개, 연 72만개로 예상한다. 이를 통한 남구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남구는 장생이 콘스낵 매출액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리틀토이는 전통 과자와 장난감을 판매하는 울산 소재 향토기업이다. 지난 5월부터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월 2만개의 과자 소분·포장 업무를 위탁해 저소득층 16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관광 홍보대사인 장생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생이 콘스낵이 지자체와 향토기업 간 상생 협력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