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콘셉트 트레일러 속 女의 정체…'모델 박지원'

모델 박지원 /사진=엔하이픈 콘셉트 트레일러 캡처
에스팀 모델 박지원이 독보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원은 지난 5월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의 콘셉트 트레일러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끈 데 이어 지난 27일 새롭게 공개된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콘셉트 트레일러에서도 이어지는 스토리와 함께 또다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앞서 공개된 '다크 블러드' 콘셉트 트레일러 속에선 청순한 면모와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면 이번 '오렌지 블러드' 콘셉트 트레일러에서는 청순함, 그리고 악한 모습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펼치며 엔하이픈이 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두 편 연작으로 제작된 엔하이픈의 콘셉트 트레일러는 물론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9월호를 통해 데뷔 후 첫 매거진 커버까지 장식한 박지원은 다채로운 콘텐츠 속에서 남다른 피지컬과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는 물론 뷰티, 가전 등 여러 광고에서도 카멜레온 같은 면모로 대중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호평 세례를 받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는 중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