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3분기 매출 479억달러…전년비 7% 증가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3분기 매출과 차량 출하량은 증가했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3분기 매출이 451억 유로(478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 421억 유로에 비해 7%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팩트셋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3분기 매출을 424억 5천만 유로로 예상했다.

매출 수치는 향상된 물량과 꾸준한 가격을 반영하지만 이익은 환율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미국에서의 6주간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손실로 인해 약 30억 유로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나탈리 나이트(Natalie Knight) 스텔란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업이 회사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7억 5천만 유로 미만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통합 차량 출하량은 11% 증가한 140만 대를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두 자리 수의 조정 영업 이익률과 긍정적인 잉여 현금 흐름에 대한 연간 지침을 확인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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