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장남 최준호 사장, 부회장 승진…2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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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는 1일 최 사장이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23개 브랜드, 전국 2300여 개 매장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최 부회장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사업 육성과 해외사업 확대에 힘을 쏟으며 '글로벌 형지'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