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銀' 임지유·유현조, KLPGA 정회원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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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임지유(18)와 유현조(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1일 KLPGA에 따르면 임지유와 유현조는 지난달 30일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정회원 선발전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10명에게만 주어지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임지유는 2019년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 우승, 유현조는 2022년 같은 대회 청소년부 2위로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은 바 있다. 정회원 입회로 임지유와 유현조는 이달 7일부터 열리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다.
임지유는 "당장 다음 주부터 시드순위전에 참가해야 하는데 잘해서 다음 시즌에 정규투어에서 꼭 활동하고 싶다"며 "목표는 정규투어 우승과 신인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현조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까지 남은 과정들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김민별 선수처럼 바로 정규투어에 데뷔해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1일 KLPGA에 따르면 임지유와 유현조는 지난달 30일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정회원 선발전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10명에게만 주어지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임지유는 2019년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 우승, 유현조는 2022년 같은 대회 청소년부 2위로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은 바 있다. 정회원 입회로 임지유와 유현조는 이달 7일부터 열리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다.
임지유는 "당장 다음 주부터 시드순위전에 참가해야 하는데 잘해서 다음 시즌에 정규투어에서 꼭 활동하고 싶다"며 "목표는 정규투어 우승과 신인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현조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까지 남은 과정들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김민별 선수처럼 바로 정규투어에 데뷔해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