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워싱턴 도어녹' 행사…美 고위 인사들과 한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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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표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행정부·의회 주요 관계자 등과 30여 개 회의를 열었다. 암참 대표단은 미국 주요 관계자와 만나는 행사인 ‘워싱턴 도어녹’ 일정을 통해 커트 캠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빌 해거티(테네시주)·존 오소프(조지아주)·토드 영(인디애나주) 상원의원을 포함한 15개 상원의원실 관계자와 아미 베라(캘리포니아주)·앤디 김(뉴저지주) 하원의원, 에드 로이스 전 하원 외교위원장 등을 만났다.
올해 암참 대표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BAE시스템즈, 삼일회계법인, 현대자동차, 기아, 포스코 등의 관계자로 구성됐다. 암참 관계자는 “대표단을 만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한·미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밝혔다”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등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왼쪽 네 번째)은 “미국 정부가 ‘한국을 아시아 제1의 비즈니스 허브로 키우겠다’는 암참의 목표를 지지했다”며 “향후 70년 동안 더욱 번영할 양국 경제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올해 암참 대표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BAE시스템즈, 삼일회계법인, 현대자동차, 기아, 포스코 등의 관계자로 구성됐다. 암참 관계자는 “대표단을 만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한·미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밝혔다”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등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왼쪽 네 번째)은 “미국 정부가 ‘한국을 아시아 제1의 비즈니스 허브로 키우겠다’는 암참의 목표를 지지했다”며 “향후 70년 동안 더욱 번영할 양국 경제협력의 토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