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대만서 ‘H.E.L.F 포럼’ 첫 성료…”학술 교류의 장 마련”
입력
수정
국내서 다섯 명 연자로 참여휴젤은 대만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에 대한 최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포럼이다. 대만 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현지 의료 전문가(HCPs)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업계 권위자 다섯 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시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는 이원규 휴젤 대만법인장의 인사말 및 이영준 글로벌사업부 상무의 K-톡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태환 프레쉬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 원장, 오승민 강남오앤의원 원장, 김종우 동탄스마일의원 원장, 김훈영 피그마리온의원 원장이 원장이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는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한국 제품명 보툴렉스)’를 중심으로 아시아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 트렌드와 히알루론산(HA) 필러와의 통합 시술법 등에 대해 다뤘다. 이와 함께 연자 다섯 명이 참석자들과 각각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질의응답과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와 함께 97% 이상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휴젤 관계자는 “대만 지역 KOL(Key Opinion Leader)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위해 이번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2018년 국내 최초로 대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휴젤은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로열티 제고를 위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학술 활동을 전략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