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협력사 '트윈스 클럽'…육군 15사단에 위문품 전달

LG전자 협력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권 미래코리아 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와 강현우 육군 제15보병사단장(소장),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이 지난 1일 강원 화천군 제15보병사단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와 협력사로 구성된 ‘LG전자 협력회’(트윈스 클럽)가 지난 1일 강원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올레드(OLED) TV, 사운드 바 등 가전제품 80여 대가 15사단 본부와 예하부대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생활관, 세탁실, 식당 등 편의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동권 LG전자 협력회 회장은 “어떤 역경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협력사와의 상생에서 나아가 국가 보호와 국민 안전에 힘쓰는 군부대에 힘을 보태 지역사회 발전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LG전자는 기업과 군부대가 1 대 1 결연을 하고 교류하는 ‘1사1병영’ 캠페인에도 2015년부터 동참하고 있다. 경기 이천시에 있는 제3공수특전여단에 9년째 위문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