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SK이노, 7%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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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장중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3일 10시 4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장 대비 9800원(7.68%) 오른 1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장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1조5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19조889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59% 줄었다. 순이익은 7296억원으로 이 기간 316.54% 증가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이 적자 규모를 최소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배터리 사업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3조17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86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3일 10시 4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장 대비 9800원(7.68%) 오른 1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장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1조5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19조889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59% 줄었다. 순이익은 7296억원으로 이 기간 316.54% 증가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이 적자 규모를 최소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배터리 사업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3조17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86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