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영업기밀 빼내 이직…법원 "2억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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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번호:대전지법 천안지원 2020가합100980삼성전자 휴대전화에 쓰이는 방수용 점착제 제조방법을 빼돌려 다른 부품업체들에 넘긴 협력업체 직원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영업기밀을 받아 비슷한 제품을 만들려고 했던 부품업체들과 임직원들도 배상 명령을 받았다.
삼성폰에 쓰이는 방수용 점착제 제조방법
A씨 코스모텍 생산부 재직 당시 사진 촬영
그 이후 다른 회사로 옮겨 비슷한 제품 개발
법원 "비밀유지 위반" 형사 재판에도 영향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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